대광고 영어 내신 어법 공부법: 해석은 되는데 문법 문제를 틀리는 이유
학습 콘텐츠 · 최세진 영어 · 베라진(VERAJIN) · 베라딕트(VERADICT)
대광고 영어 내신에서 해석은 되는데 어법 문제를 틀린다면, 밑줄 친 단어의 뜻보다 그 단어가 속한 절의 구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문장 전체의 대략적인 뜻을 아는 것과 주어·동사·목적어의 자리가 맞는지 판별하는 것은 다른 작업입니다. 아래 순서대로 절 경계 표시 → 각 절의 주어·동사 연결 → 밑줄의 역할 확인을 연습해 보세요.
이 글은 서울 대광고등학교 2026학년도 고1 1학기 기말고사 공통영어1에서 확인한 지문형 어법 판단을 참고한 공부법입니다. 해당 시험의 5번은 표시된 부분들의 어법을 검토하는 문항이고, 6번은 같은 지문의 내용을 확인하는 세트입니다. 13번에서도 밑줄 친 부분의 어법을 판단하는 발문이 확인됩니다. 아래 예문과 문제는 새로 만든 연습 자료이며, 현재 시험 범위나 고2 출제 경향을 뜻하지 않습니다.
대광고 영어 어법에서 해석만으로 부족한 이유
다음 두 문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모두 이 글을 위해 만든 예문입니다.
The notes that the student collected are useful.
The notes that the student collected is useful.
두 문장 모두 “학생이 모은 메모는 유용하다”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문장은 주절의 주어 notes와 동사 is의 수가 맞지 않습니다. 동사 바로 앞의 student를 주어라고 생각하면 오히려 잘못된 형태를 고르게 됩니다.
검토할 때는 The notes [that the student collected] are useful.로 표시합니다. 대괄호 안에서 the student는 collected의 주어입니다. 대괄호 밖에서는 The notes가 are의 주어입니다. 가까운 명사에 동사를 맞추는 대신, 같은 절 안의 주어와 동사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확인할 위치 | 질문 | 이 예문의 판단 |
|---|---|---|
| 주절 | 문장 전체가 무엇에 대해 말하는가? | notes |
| 관계절 | 누가 무엇을 모았는가? | the student가 notes를 모음 |
| 주절 동사 | notes의 수에 맞는 형태인가? | 복수이므로 are |
1. 동사가 보이면 어느 절의 동사인지 표시합니다
영어 문장에 동사처럼 생긴 단어가 여러 개 있다고 모두 주절 동사는 아닙니다. 시제·수와 연결되는 동사인지, 명사를 꾸미는 분사인지, 다른 동사에 연결된 부정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The chart attached to the report shows how the students revised their plan.
여기서 문장 전체의 뼈대는 The chart shows ...입니다. attached to the report는 chart를 꾸미며, how the students revised their plan은 shows 뒤에서 무엇을 보여 주는지 설명합니다. attached를 과거형이라고만 보고 주절 동사로 잡으면 shows의 자리가 이상해 보이기 시작합니다.
실제 연습에서는 다음 세 가지만 적어도 됩니다.
- 주절: chart → shows
- 명사 수식: chart ← attached to the report
- 안쪽 절: students → revised
처음부터 모든 문법 용어를 쓰려 하지 마세요. 어느 명사가 어느 동작의 주체인지, 동사 뒤에 필요한 내용이 있는지 설명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중심 명사 찾기가 어렵다면 긴 주어에서 문장의 중심을 찾는 순서를 먼저 확인하세요.
2. that과 what은 뒤의 뜻보다 자리를 봅니다
that과 what을 “~라는 것”으로 비슷하게 해석해 버리면 구별 기준이 흐려집니다. 아래에서는 명사절을 이끄는 두 표현만 비교하겠습니다.
The report explains that the students changed the plan.
The report explains what the students changed.
첫 번째 that절 안에는 the students라는 주어, changed라는 동사, the plan이라는 목적어가 모두 있습니다. “학생들이 계획을 바꾸었다는 사실”을 전달합니다. 두 번째에서는 changed의 목적어 자리를 what이 맡아 “학생들이 바꾼 것”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The report explains what the students changed the plan.처럼 쓰면, 이 문장의 의도에서는 changed의 목적어를 what과 the plan이 겹쳐 맡게 됩니다. 반대로 The report explains that the students changed.는 목적어가 반드시 빠져서 틀렸다고 단정하면 안 됩니다. change는 문맥에 따라 “학생들이 달라졌다”처럼 목적어 없이도 쓰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규칙을 외우되 해당 동사의 실제 쓰임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관계대명사 that은 별도로 보아야 합니다. the plan that the students changed의 that은 앞의 plan을 받아 changed의 목적어 역할을 합니다. 앞에 선행사가 있는지부터 보면 명사절의 that과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분사는 꾸밈을 받는 명사와 능동·수동을 연결합니다
The instructions printed on the card help new users.
The students checking the instructions found an error.
첫 문장에서 instructions는 인쇄하는 주체가 아니라 인쇄되는 대상이므로 printed가 맞습니다. 두 번째 문장에서 students는 확인하는 주체이므로 checking이 맞습니다. 단순히 “사물은 과거분사, 사람은 현재분사”로 외우면 안 됩니다. 사람이 선택되는 students selected for the project, 기계가 정보를 기록하는 a device recording the temperature도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교정할 때는 수식 부분을 짧은 절로 풀어 봅니다. instructions that are printed ..., students who are checking ...처럼 바꾸었을 때 주체와 대상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정답 표시만 남기는 것보다 잘못된 형태를 왜 바꿨는지 설명하기 쉽습니다.
대광고 내신 준비에 적용하는 15분 어법 복습
다음은 공식 시험 시간표가 아닌 한 지문을 복습하는 연습안입니다. 학교와 수업에서 확인한 시험 범위 안의 지문을 골라 적용하세요.
| 시간 | 할 일 | 남길 결과 |
|---|---|---|
| 0~3분 | 지문의 핵심 내용을 한 문장으로 정리 | 무엇에 관한 주장인지 확인 |
| 3~7분 | 긴 문장 두 개의 절 경계와 주어·동사 표시 | 관계절 안팎의 연결 구분 |
| 7~11분 | 수 일치·명사절·분사 중 한 형태를 바꿔 판단 | 바꾸면 맞는지와 그 이유 |
| 11~15분 | 해설을 덮고 원형 복원, 틀린 이유 설명 | 정답 형태와 문장 속 근거 한 줄 |
예를 들어 The instructions printed on the card help new users.를 틀렸다면, 오답 기록은 “수동이라 printed”에서 멈추지 않습니다. “instructions가 인쇄의 대상이므로 printed, 주절 동사 help는 복수 주어 instructions와 연결”이라고 씁니다. 하나의 문장에서 수식 관계와 주절 수 일치를 각각 설명한 셈입니다.
다음 날에는 정답을 먼저 보지 말고 같은 문장의 명사를 단수로 바꿔 보세요. The instruction printed on the card helps new users.로 바꿀 때 printed는 유지되고 help는 helps로 바뀝니다. 어떤 부분을 바꾸면 다른 부분까지 영향을 받는지 확인하는 것이 복습의 목적입니다.
자주 하는 실수와 바로 고치는 질문
- 밑줄 앞 명사에 무조건 수를 맞춘다: “지금 보는 동사는 관계절 안인가, 밖인가?”를 먼저 묻습니다.
- 해석이 자연스러우면 맞다고 한다: 문장 뜻과 별개로 주어·동사·목적어 자리를 표시합니다.
- that 뒤에는 항상 완전한 문장이 온다고 외운다: 명사절 접속사인지, 앞 명사를 받는 관계대명사인지 구분합니다.
- 정답 단어만 적고 끝낸다: 틀린 형태가 맡을 수 없는 역할을 설명하고, 바른 문장으로 다시 씁니다.
자주 묻는 질문
대광고 영어 내신은 본문을 다 외운 뒤 어법을 시작해야 하나요?
어법 확인을 암기 이후로 모두 미룰 필요는 없습니다. 본문의 의미를 익힌 뒤, 그날 읽은 긴 문장 한두 개에서 절 경계와 주어·동사 연결을 함께 확인하세요. 표현을 기억하는 연습과 형태의 근거를 판단하는 연습을 병행하는 방식입니다. 암기에서 유형 판단으로 넘어가는 연습은 본문을 외워도 유형 문제에서 흔들리는 이유와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어법 문제를 맞혔는데도 다시 볼 필요가 있나요?
정답 번호만 기억한다면 다시 볼 가치가 있습니다. 밑줄의 문법 역할과 오답을 고친 문장을 설명할 수 있으면 다음 지문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연습문제에서는 정답뿐 아니라 다른 선택지가 왜 유지되는지도 확인하세요.
이 글이 이번 시험의 출제 예측인가요?
아닙니다. 확인한 고1 과거 시험의 판단 방식을 바탕으로 만든 학습 안내입니다. 학년·학기·시험별 범위는 학교 공지와 수업 안내를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과거 시험의 전체 구성은 대광고 1학년 영어 기말고사 유형 분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긴 문장 두 개만 골라 절 경계·주어와 동사·밑줄의 역할을 표시해 보세요. 아래 전용 문제는 지문형 어법과 내용 확인, 오류 개수 판단, 두 문장을 합치는 복합 판단을 5문항으로 구성했습니다. 연습 후에는 틀린 문항의 근거를 한 문장으로 남기면 됩니다.